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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 서희원, 갑작스러운 별세… 향년 48세, 일본 여행 중 무슨 일이?

by 에이전트케이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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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3일,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의 유명 배우인 서희원(쉬시위안, 48세)이 일본 여행 중 폐렴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서희원의 여동생인 쉬시디(서희제)는 에이전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설 연휴에 우리 가족이 일본에 여행을 갔는데, 나의 가장 사랑하는 언니 바비 쉬가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고 폐렴으로 이어져 불행히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서희원은 1990년대 여동생 쉬시디와 함께 2인조 그룹 'SOS'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2001년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대만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드라마 '천녀유혼'(2003), 영화 '검우강호'(2010)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였으나, 최근 몇 년간은 건강 문제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하여 두 자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하였고,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하였습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0년대 후반 클론이 대만에서 활동하던 시기에 교제하였으며, 23년 만에 재회하여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여동생 쉬시디는 "이번 생에 그녀의 동생으로 함께하며 서로 돌보고 의지할 수 있었던 것은 내게 큰 축복이었다. 영원히 감사하며 깊이 그리워할 것이다"라며 슬픔을 전했습니다.

 

서희원의 사망 소식은 대만 중앙통신(CNA) 등 현지 매체들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그녀의 유족으로는 남편 구준엽과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둔 딸(10)과 아들(8)이 있습니다.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많은 이들이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그녀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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