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산불 피해 현장에 따뜻한 밥차로 선한 영향력 실천

by 에이전트케이 2025. 3. 29.
728x90
반응형
SMALL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산불 피해 현장에 따뜻한 밥차로 선한 영향력 실천

요식업계의 대표 아이콘이자 방송인 백종원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그의 요식업 프랜차이즈 기업인 더본코리아는 최근 경북 안동을 찾아 재난 현장에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산불 피해 현장에 무료 식사 지원

2025년 3월 28일, 경북 안동을 방문한 백종원과 더본코리아 직원들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과 산불 진화에 투입된 소방·군·경 인력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더본코리아는 조리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한 중학교에 조리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현장에서 300인분 이상의 식사를 조리해 나눴다.

이러한 적극적인 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접 발로 뛰며 진심을 담은 지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민관 협력으로 이어진 지역 상생

더본코리아와 안동시는 지난해 8월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인연은 이번 긴급 대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백종원은 “안동시민이 산불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가 평소에도 강조해온 ‘먹는 것에서 오는 위로’가 실제 현장에서 구현된 셈이다.

기부로 전한 마음, 부부의 선한 영향력

현장 봉사 외에도 백종원은 3월 2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그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 또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3천만 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이 부부의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진짜 멋진 부부”, “따뜻한 밥 한 끼의 힘을 느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위기 속에서 진심을 보여준 경영자

한편, 백종원은 같은 날 열린 더본코리아의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경영자로서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매장에서 원산지 표기 위반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를 계기로 보다 철저한 경영관리를 다짐하는 모습이다.

마무리: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십

이번 안동 산불 지원 사례는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사람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모습은 진정한 사회적 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와 백종원의 이러한 행보는 요식업이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니라, 위기 속에서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