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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리 결승골' 맨시티 인테르에 1대0 승리! 사상 첫 UCL 우승+트레블 달성!
    운동 2023. 6. 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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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란드

    '로드리 결승골' 맨시티, 인테르에 1대 0 승리!

     

    맨체스터 시티와 인터 밀란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맨시티는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인터 밀란은 AC 밀란을 상대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올라왔다.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총력전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 로드리, 네이선 아케,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를 선발로 내보낸다. 골대는 에데르송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인터 밀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에딘 제코, 페데리코 디 마르코, 하칸 찰하노글루,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니콜로 바렐라, 덴젤 둠프리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마테오 다르미안이 선발로 나선다. 골키퍼장갑은 안드레 오나 나가 꼈다.

     

     

     

    양 팀 모두 동기부여가 확실했다. 먼저 맨시티는 UCL 우승으로 1998-99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하려 한다. 맨시티는 앞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 지은 뒤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고,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체력 안배 효과를 톡톡히 봤다. UCL 결승전에서도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맨시티는 3-2-4-1 전형이었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스리백은 아케, 디아스, 아칸지가 구축했다. 허리는 로드리와 스톤스가 나섰다. 공격 2선은 그릴리시, 귄도안, 더 브라이너, 베르나르두가 출전했다. 홀란이 원톱으로 나섰다.

    인테르는 3-5-2로 나섰다. 라우타로와 제코가 선발 투톱으로 출전했다. 미들은 둠프리스, 바텔라, 브로조비치, 찰하노글루, 디마르코가 섰다. 쓰리백은 다르미안, 아체르비, 바스토니가 후방을 맡았다. 골문은 오나나가지켰다.
     
    26분 이번에는 맨시티가 찬스를 만들었다. 더 브라이너가 패스를 찔렀다. 홀란이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슈팅했다. 오나나 선방에 막혔다. 29분에는 더 브라이너가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후반 들어서도 양 팀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서로 볼을 주고받다가 시간을 보냈다.

     

    후반 24분 맨시티가 선제골을 넣었다. 아칸지가 패스를 찔렀다. 베르나르두가 빠져들어갔다. 패스를 올렸다. 수비수 맞고 뒤로 흘렀다. 이를 뒤에서 달려오던 로드리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지키기에 돌입했다 후반 38분 스톤스를 불러들였다. 워커를 투입했다. 인테르는 후반 40분에 찰하노글루와 다르미안을 빼고 미키타리안과 담브로시오를 넣었다.

    남은 시간 인테르가 공세를 펼쳤지만 맨시티의 수비진을 뚫을 순 없었다. 후반 44분 루카쿠가 회심의 헤더를 시도했지만 에데르송 다리에 맞고 튕겨 나왔다. 인테르가 좌절되던 순간이었다.

     

    결기휘슬이 울렸고 맨시티가 우승했다. 맨시티가 빅이어에 올라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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