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로 큰 인기를 얻은 배성재 아나운서(47)가 SBS 아나운서 김다영(33)과 오는 5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을 결심했으며, 공식적인 결혼식 대신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로 조용히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배성재는 개인 방송과 스포츠 중계 활동을 통해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다영은 SBS 8 뉴스의 스포츠 뉴스 앵커로 활약 중이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스포츠 중계를 시작했다. SBS에서 근무하는 동안 그는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를 중계하며 ‘믿고 듣는 스포츠 캐스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의 정확한 발음과 재치 있는 입담은 많은 스포츠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중계뿐만 아니라 라디오와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였다. 2021년 SBS를 퇴사한 후에도 독립적으로 스포츠 중계를 이어가며 e스포츠,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배성재의 텐(배텐) 역시 꾸준히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지속 중이다.
예비 신부인 김다영 아나운서는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목포MBC와 부산 MBC를 거쳐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SBS 8 뉴스에서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며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진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아나콘다 멤버로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팀워크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었고, 이를 계기로 배성재와의 인연이 더욱 깊어졌다.
두 사람은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을 계기로 가까워졌으며,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은 화려한 결혼식을 생략하고 가족들과 조촐한 자리에서 결혼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배성재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형식적인 결혼식보다 조용하고 의미 있는 출발을 원해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만을 가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팬들은 배성재와 김다영의 결혼 소식에 축하를 보내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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