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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막걸리에 이름에서 '영탁' 떼야한다궁금해 2023. 8. 1. 03:36반응형
'영탁 막걸리' 상표권 분쟁 1심 승소해서 '영탁이름'빼야 한다
가수 영탁이 예천양조와 상표권 분쟁 중이었는데 영탁이 민사소송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혹시 바쁘신 분들은 밑에 요약해 놓을게요 그거 보셔요.)서울중앙지법은 '영탁'으로 표시된 막거리 제품을 생산, 양도하거나 이를 막걸리 제품 포장, 광고에 표시해선 안되며 이미 제조한 제품에서 제거해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예천양조의 매출이 전년 대비 20배 증가한 것과 소비자브랜드대상을 받은 점이 '영탁'을 표기한 것이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예천양조에서 2020년 영탁과 1년간 계약을 맺었고 5월에 '영탁 막걸리'를 출시했다.
다음 해인 2021년 6월에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갈등이 생겼습니다.
예천양조 측에서는 영탁 측에서 3년간 150억을 요구해서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영탁 측에서는 예천양조에게 그런 요구를 한 적도 없고 협박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영탁 측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입니다.
예천양조 측도 무고와 사기, 업무방해등 혐의로 고소를 해 분쟁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예천양조에서는 '영탁막걸리'의 이름은 가수영탁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회장인 백구영 회장의 '영'과 탁주의 '탁'을 사용한 것이니 상표는 사용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영탁 측에서 '본업에 전념하려는 아티스트의 뜻과 의지를 존중해 언론공개를 자제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의사를 표명한 거 보면 본격적으로 무언가 진행된 것 같네요.
영탁막걸리사건요약
1. 영탁과 예천양조의 광고모델 재계약 실패
2. 예천양조 측에서 영탁이 3년간 150억을 요구해 결렬주장
3. 영탁 측 그런 적 없다 우리가 협박받았다 주장
4. 서로 고소중어딘가 협의점이 있을 텐데 어렵겠네요
양쪽 모두 만족스러운 협의점을 찾는 게 가장 이상적일 것 같은데 힘들겠죠결과는 나중에 봐야 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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